Sky) 어느 물방울의 회상 (Recollections of a Drop)
* 어느 물방울의 회상 한 방울 . 두 방울 .. 얼어 있던 시간이 알아채기 어렵게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. 그렇게 흘러갑니다. ~ ~ ~ * Recollections of a Drop One drop . Two drops .. Time, once frozen, almost imperceptibly, begins to thaw. And so it flows. ~ ~ ~ ~ ~ 나는 흘러가는 강물 속에서 이름도 없던 물방울이었습니다.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. 작은 굽이를 돌고 너른 모래톱을 지나 폭포로 떨어집니다. 이윽고 어딘가에 닿습니다. 끝을 알 수 없는 깊이와 흐름 바다입니다. 따스한 햇살이 나를 감싸던 날 포근한 미풍을 타고 바다보다 더 큰 하늘로 떠오릅니다. 바다를 벗어납니다. 나는 ..